■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중에 155명의 명단이
인터넷에 공개가 되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친민주당 성향의 매체 2개사가 공개를 한것인데요.
유족의 동의 없이 공개가 된 것이라 문제가 예상이 됩니다.
◆명단은 가나다 순으로 되어 있었고,
여기에는 외국인 희생자 명단도 포함이
된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2개의 매체는
첫째, '민들레'라고 하는 매체이구요,
민들레 홈페이지에 전체 명단이 적힌
포스터를 올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들레'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해서 출범한 신생의 매체라고 합니다.
둘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문제 삼았던 '더탐사'라는 곳에서
유튜브에 같은 내용의 명단을 게시물로 등록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민들레는 더탐사와 협업으로 참사희생자들 명단을 공개한다며
참사의 파장을 축소하려는 것을 막아 낸다는 구실아래
공개한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족의 동의를 구하지 못한것에 대한 이유로
유가족협의체가 구성이 되지 않아 이름만 공개한 것이라도
깊이 양해를 구한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명단 공개는 더불어민주당 일부를 제외하고 반대를 해오던
사안이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공개하고 진지한 애도가 있어야 한다"
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유가족의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패륜 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선 것이구요.
◆결국 명단 공개는 사생활 보호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공개되는데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함은 물론이고,
사적 정보 유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공개해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더 힘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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